하나금융투자는 유가의 단기 변동성을 최대한 활용한 D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11월30일 금요일 오후 1시30분까지다.
먼저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8.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08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2년이고, 6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80%이상(2차)·75%이상(3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12.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DLS다.(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5배 지급)
또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15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3.75%(연 7.5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7.5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5배 지급)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40%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157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월0.45%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2차)·90%이상(3차)·85%이상(4차)·80%(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다.
마지막으로 원유(WTI)와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7.32%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08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단, 3개월과 4개월 시점에 90%이상, 5개월 시점에 85%이상의 조기상환배리어가 있어 첫 조기상환을 관찰하는 6개월 동안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2차)·80%이상(3~4차)·75%이상(5차~만기)이며 녹인은 50%다.
모집한도는 DLS 3084회가 50억원, ELS 9156회와 ELS 9157회가 각 15억원이며, DLS 3081회는 30억원이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