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연산역 도보권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분양중

입력 2018-11-26 10:26
아파트 455가구·오피스텔 96실 등 551가구



대림산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의아파트 455가구와 전용면적 52㎡의 오피스텔 96실 등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단지는 부산에서는 드물게 평지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평지는 경사지 대비 겨울철 차량 운행에 불편이 적고, 자녀들의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에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경사지를 오르내리는 번거로움도 적다.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주변에 있다.

단지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이 있다. 연서초가 가깝고 단지 반경 1.5km 내에 이사벨중, 연산중, 연제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다. 연제문화체육공원, 옛골공원 등이 1km 내에 있다.

단지는 빅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됐다. 기존보다 20mm 두꺼운 바닥 두께로 층간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일부 세대에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인 집광채광루버가 적용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다. 디자인 아트월이 도입된다. 기존보다 20mm 확장된 폭을 자랑하는 광폭 마루 ‘세라’도 시공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