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스닥150과 KRX 300 구성 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거쳐 확정한 정기변경은 12월14일부터 적용된다.
코스닥150에 새롭게 편입되는 종목은 한양이엔지 코엔텍 삼표시멘트 에스티큐브 메가스터디교육 네오팜 엔지켐생명과학 메지온 대아티아이 RFHIC 아프리카TV 대한광통신 총 12개다. 반면 넥슨지티 인터파크홀딩스 코리아나 등 12개 종목은 제외됐다.
이번 정기변경으로 코스닥15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은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53.2%로 이전보다 1%포인트 증가한다.
코스피와 코스닥 통합 지수인 KRX300은 총 24개 종목이 교체된다. 남해화학 대우조선해양 필룩스 진에어 에스모 영원무역홀딩스 아난티 애경산업 파미셀 안트로젠 엔지켐생명과학 휴온스 카페24 삼화콘덴서 KG이니시스 RFHIC 대아티아이 스튜디오드래곤 JYP ENT 19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된다. 반면 잇츠한불 인터플렉스 세아제강 한국단자 등 24개 종목은 제외된다.
정기변경 후 KRX30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커버리지는 전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 시총의 85.7%로 이전보다 0.5%포인트 높아진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