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유가 변동성에서 수익 기회 찾는 DLS 등 총 2종 모집

입력 2018-11-21 14:52
하나금융투자는 유가 변동성 확대로 수익의 기회가 확대된 D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2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6.4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068회'를 30억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또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142회'를 15억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3.75%(연 7.5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7.5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5배 지급)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