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광역자활센터 기업연게형 사업으로 경북 일자리창출

입력 2018-11-19 11:38
수정 2018-11-19 11:39


경북광역자활센터, 경상북도 지역자활센터는 ㈜디아이에프앤비 달인의 찜닭이 14일 김천 호텔로지나아에서 “저소득층 자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광역단위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경북광역자활센터’, ‘경상북도 지역자활센터 중 우선 사업을 추진하는 6곳(경산지역자활센터, 구미지역자활센터, 김천지역자활센터, 의성지역자활센터, 포항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이 ㈜디아이에프앤비 달인의 찜닭과 함께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근로 능력이 미약한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표준화된 공정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자활 상품,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전국에 29곳 매장을 운영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하고 있는 경상북도 내 지역사회 기업인 ㈜디아이에프앤비 달인의 짐닭과 함께 자활사업 맞춤형 프랜차이즈를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호 기관들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 모델 보급 및 일자리 창출 ▲기업연계형 프랜차이즈 창업관련 교육, 홍보 및 자원 연계 ▲지역공동체 회복?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노력 ▲기타 달인의 찜닭을 통한 자활기업 육성 등에 대한 제반사항 협력 뿐만 아니라 자활사업 외식업에 대한 협력 등을 주요 협력내용으로 담고 있다.

내달 포항지역자활센터 “달인의 찜닭”오픈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내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창업에 성공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효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은 “디아이에프앤비 달인의 찜닭과 지역자활센터, 광역자활센터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외식업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을 하고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광역단위에서 필요한 사업추진에 대한 지원을 광역자활센터에서 적극 지원, 달인의 찜닭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