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코넥스 상장사 에스케이씨에스가 올해 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할 것으로 16일 전망했다. 에스케이씨에스는 2016년에 코넥스시장에 최초로 기술특례 상장한 국내 유일의 다층(최고 9층) 코팅설비 및 기술보유 기업이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스케이씨에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소재기업 3M의 북미시장 납품을 시작했다”며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갖고 있는 현지업체 3곳에 약 2억원 규모로 납품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엔 강판용 필름 납품에 따른 신규매출 발생 등의 요인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