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 투자 유치 활동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2018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에 참가해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대송산단의 조기 분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동사무소는 현장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하동지구 소개 및 입지여건·인센티브 부여 등의 투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남윤 하동사무소장은 "경남은 세라믹 원료인 고령토 생산량이 풍부해 원료 수급에 강점이 있고, 한국세라믹기술연구원 등 혁신기관도 있다"며 "경남 지역 세라믹 관련 업체의 산업단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에는 10개국 150개사가 참가하며 자동차부품산업 및 첨단 신소재와 관련된 세라믹 제조 업체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광양=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