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도착한 1호 공중급유기…공군 전투기 작전 1시간 늘어나

입력 2018-11-12 18:13

공군 전투기의 작전 반경을 획기적으로 늘려 줄 공중급유기 1호기가 12일 부산 김해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공중급유기는 김해공군기지에서 품질 검사를 받은 뒤 다음달부터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중급유기 전력화로 F-15K와 KF-16 등 공군 전투기의 공중 작전시간은 1시간 이상 늘어난다. 이번에 도입된 공중급유기는 유럽계 업체인 에어버스D&S사의 ‘A330 MRTT’로 적재 최대 연료량은 24만 파운드(108t)다. 내년에 3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