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쿠기, 컴백 워밍업 'Wifey' 공개 … 우승자 레퍼 나플라도 화제

입력 2018-11-10 16:18


엠넷 '쇼미더머니777' 이후 대세 래퍼 행보를 예고한 쿠기(Coogie)가 새 앨범 선공개곡으로 컴백 워밍업에 나선다.

쿠기는 10일 새 싱글 '와이피(Wifey)’ (FEAT. CHANGMO)의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싱글은 쿠기가 '쇼미더머니777' 참가 이후 밀리언마켓 산하 레이블로 새 출발한 ATM seoul에서 발표하는 첫 신곡이자, 현재 준비 중인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 격으로 발매하는 음원이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다"는 귀여운 패기가 담긴 가사에 유려한 랩,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보컬 실력을 더한 스윗 가이 쿠기의 매력을 확인 할 수 있다. 여기에 '쇼미더머니777'을 통해 인연을 맺은 대세 프로듀서 창모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거쳐 완성한 만큼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쿠기는 올해 싱글 'HBK (Feat. Ted Park)'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신예 래퍼다. 최근에는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래핑과 보컬 실력을 뽐내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힙합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차세대 랩스타로 주목 받았다.

한편 래퍼 나플라가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나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ma im goin up”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나플라는 달러로 보이는 돈들을 땅에 뿌려놓고 그 위에 앉아 있다. 그는 돈다발로 얼굴을 가리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9일 나플라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미더머니777’ 파이널 경연에서 루피와 키드밀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