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우영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숨져

입력 2018-11-08 21:25
수정 2018-11-09 10:44



모델 김우영(26)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8일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우영은 지난 5일 늦은 오후 오토바이를 타고 상수역에서 광흥창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지게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김우영은 의식을 잃은 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소식은 작곡가 슈프림보이(24)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 군이 11월 5일 사고로 별세했다"고 밝히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한편 타투이스트로도 활동했던 김우영의 사망 소식에 머리에 뱀 문신을 했던 가수 신해철의 안타까운 단명도 재조명되고 있다.



故 신해철은 2014년 10월17일 위장관유착박리술 수술을 받은 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27일 사망했다.

타투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뱀 문신의 의미에 대해 영원한 생명, 즉 불사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뱀이 성장하면서 허물을 벗는 것을 죽음에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고 본다.

하월산 관상역학 연구원장은 "얼굴의 화장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운세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데 문신은 말할 것도 없다"면서 "화장, 문신 등은 어느 부위에 어떤 색상을 하느냐에 따라 자식, 애정 뿐만 아니라 재물, 직업운 등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