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주민대표들과 함께 이달 7~9일 고객서비스헌장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서비스헌장은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방법과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문서로 공표한 것. 지난 8월 전면 개정 후 개정된 헌장의 내용대로 잘 준수하고 있는지 주민과 함께 평가하게 된다.
주민대표는 공사에서 주민참여 역량 제고를 위해 구성한 주민참여기구인 시민참여운영협의체 위원 중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시설 환경 및 안전, 서비스 향상 노력, 고객응대 태도 등 크게 3개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윤양순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구현으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