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특성화사업 종합평가 대학부문에서 경기·인천권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특성화사업 종합평가는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전국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학 소재지 및 대학 규모를 고려한 상대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가천대는 대학 부문 평가에서 경기·인천 지역 13개 대학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별 평가에서도 6개 사업단 중 4개 사업단이 ‘A’등급을, 2개 사업단이 ‘B’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가천대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명문대학으로 입지를 단단히 하고있다.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은 각 대학들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 시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천대는 <i>2014</i>년 대학특성화사업에서 ▲C³ube 시스템에 의한 바이오융합 인재양성 ▲린-스타트업 기반 디자인 특성화 ▲수학기반 금융미드필더 양성 ▲바람개비 보건과학 ▲Edu-EcoSystem 기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통합적 휴먼서비스 인재양성 사업단 등 6개 사업단(대학자율과제 4·국가지원과제 2)이 선정됐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