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은 CD80 및 CD86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관련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예방 또는 치료에 이용되는 신규 CD80 및 CD86에 대한 항체에 관한 것으로 본 발명의 항체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CD80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발명의 CD80와 CD86 항체를 병용 처리 시 기존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아바타셉트에 비하여 현저하게 우수한 T 세포 활성 저해 능력을 갖는 바,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예방 또는 치료에 매우 유효하다"며 "상기 특허권으로 가치 향상된 물질을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