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396실 등 옥길지구 내 최대 규모
입주사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세금 감면
우성건영은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 자족용지 4-1블록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우성테크노파크Ⅰ'을 본격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 옥길지구 내 최대 규모인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4835.34㎡로 지식산업센터 396실과 상업시설 135실로 구성된다.
우선 특화설계가 눈에 띤다. 대형 호텔식 로비와 접견실, 멀티 회의실, 세미나실, 옥상정원, 층별 옥외 휴게공간 등이 조성된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용 약 36~39m² 내외의 섹션형 오피스로 기준층 층고 5.2m 이상이어서 복층설계도 가능하고 고용량 화물용 엘리베이터 2대 및 병원용 엘리베이터 2대, 각 층별 별도로 조업공간 및 조업형 화물차 주차공간과 테라스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세제혜택도 지원된다. 2019년 말까지 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금 감면을 제공하고, 법인세 감면 혜택, 정책자금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좋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난 6월에는 소사~원시선이 개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46호선, KTX광명역도 가깝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부천 옥길지구 내 9,300여 가구를 비롯해 주변 아파트와 인근에 위치한 서울항동지구, 부천범박지구, 시흥은계지구 등 3만여 명의 주거 수요도 흡수 가능하다.
여기에 옥길지구 내 부천대 제2캠퍼스와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 소사경찰서가 오는 2021년 개관 및 준공할 예정이며, 사업지 앞에 4~5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포함)도 예정돼 있어 유동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천 옥길지구 내 지하철 도입도 추진돼 관심이 높다. 이 일대는 옥길 신도시와 시흥 은계지구 6만여 명은 물론 범박계수 재개발 지역 1만여 명과 범박 홈타운 주민 2만5000여 명 등 총 10만여 명에 가까운 인구 밀집지역으로 변모하고 있어 지하철 신설 도입 필요성이 촉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성테크노파크Ⅰ'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190 위브더스테이트 103동 115호에 마련돼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