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루첸트가 성공적인 월드투어를 마쳤다. 10월27일과 28일 양일간 각각 인도 뭄바이와 푸네에서 ‘2018 루첸트 데뷔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12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 이들은 신곡 무대뿐만 아니라 인터뷰와 포토타임, 악수회 등을 마련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국내 데뷔 전 이미 인도, 홍콩 등에서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는 루첸트는 성숙하고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새로운 케이팝 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데뷔앨범 타이틀곡 ‘뭔가 달라’를 비롯해 수록곡 ‘우리 더’, ‘Answer’, ‘How About You’ 등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멤버들은 파워풀한 안무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인도에서도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뭄바이 공연에서 멤버 고건이, 푸네 공연에선 영웅이 자신만의 특색이 잘 드러난 솔로 무대를 선사, 객석의 환호성을 끌어냈다.루첸트는 9월,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곡 ‘뭔가 달라’로 성공적인 국내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데뷔곡은 힙합을 기반으로 한 퓨쳐&팝 장르의 곡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했던 사람의 마음이 식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절실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한 곡이다.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뭄바이와 푸네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루첸트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며 이어지는 투어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노가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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