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블록버스터 신약 눈앞 등

입력 2018-10-28 16:38
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대한광통신, 5G통신 앞두고 장비수주 특수
LG유플러스, 4분기도 실적개선 계속될 것


◆이종원 대표 -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 자회사 lskb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다수의 종양을 소멸시킨 사례가 유럽암학회에서 최근 발표됐다. 전이성 폐암 위암환자 종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는 리보세라닙의 효과가 다른 암 치료에 병용 치료가 가능함을 증명해주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이고 2019년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중국 1위 항서제약과 간암치료제 병용 임상 공동 임상개발 계약 체결로 추가 암 치료에 대한 가능성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자회사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대규모 자금 조달로 리보세라닙의 상용화 공정 생산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임상 마무리 단계로 가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대표 - 대한광통신

대한광통신은 광섬유, 광케이블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5G(5세대) 통신 개화의 핵심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 중국이 4G(4세대)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4G 투자 확대와 동시에 5G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광통신 케이블 및 광섬유 수요가 증가해 2018년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사업으로 특수광섬유를 하고 있다. 통신뿐 아니라 레이저,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고수익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9년 1분기 5G 통신 시대가 열리게 되는데 그에 앞서 통신사들의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장비 수주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장 회복 시 다른 종목들에 비해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유상증자 물량 부담은 있으나 향후 7000원대 회복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서호수 대표 - LG유플러스

5G(5세대) 통신 상용화 이슈 수혜에 따라 동사의 주가는 지난 6월부터 9월 말까지 50% 가까이 상승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주당순이익)이 12배 수준으로 업종 PER보다 높게 형성돼 있으나 향후 5G 상용화에 따른 본격적 수혜를 감안하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3분기 영업이익은 2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이와 같은 실적 개선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5G 투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며 휴대폰을 통한 트래픽 증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동사 주가는 추가 상승을 위한 준비 단계로 1만5700~1만6800원 사이가 적정 매수 구간으로 보인다. 목표가격은 2만1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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