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대표 김동수)의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www.goodoc.co.kr)’은 자사의 병원 접수 서비스가 도입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굿닥 병원 접수 서비스는 병원 내에 비치된 굿닥 태블릿을 통한 접수 방식이다. 환자는 접수 후에 스마트폰으로 대기인원과 병원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병원은 접수 절차를 간소화 하는 동시에 EMR(전자의무기록) 회사와 연동해 환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굿닥 병원 접수 서비스는 지난 해 7월 론칭한 뒤 1년 여 만에 약 800개의 병원에서 쓰이고 있다. 환자 데이터 관리는 17개 EMR회사와 연계해 1·2차 병원에서부터 한의원, 치과 등 1만 8000곳이 이용 중이다.
케어랩스는 굿닥의 모바일 플랫폼 인프라와 병원 서비스를 결합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
박경득 굿닥 사업 본부장은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굿닥의 목표”라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헬스케어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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