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울산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 하인식 기자 ]
“울산 북구 발전의 바로미터가 될 울산외곽순환도로 동서축 도로 기반 조성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이동권 울산북구청장(사진)은 지난 1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기 동안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민원 처리의 효율을 높이고, 현장에서 더 많은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3개월간 구정 활동을 평가한다면.
“부지런히 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만났습니다. 조직 개편을 통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더 많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입니다. ‘구민의 행복’과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가 행정 전반에 자리 잡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취임 후 가장 역점을 둔 정책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해오던 것들을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취임식을 없앴고, 대신 주민·직원과 만나 대화했습니다. 구청장 수행 인원도 최소화했고, 관용 차량도 대형 세단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바꿨습니다. 각종 행사·의전 간소화 규정을 제정해 시행했고 공공부문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주말 행사 최소화도 주문했습니다.”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가장 시급히 추진할 사업은.
“취임 전 선거 기간부터 ‘이동권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약사항에도 ‘이동권이 편리한 교통중심도시 인프라 구축’에 9개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울산외곽순환도로 중 창평∼동대산터널∼강동 구간의 동서축 도로 기반 조성에 나서겠습니다. 교통이 원활해지면 강동권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또 신천동 신답교에서 경주 시계까지 산업로 확장 조기 준공을 위해 울산시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송정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의 주안점은.
“가칭 송정역 주변 발전에 대비해 신도심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송정역을 울산 북·동구권 교통 중심지로 개발해 관광 수요를 증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해당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이기 때문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합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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