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보다 '고퀄'…美 메이크업 브랜드 '에드워드 베스' 국내 상륙

입력 2018-10-24 10:37

‘뉴욕의 감성’이 서울에 왔다. 미국 럭셔리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에드워드 베스’(EDWARD BESS)가 오는 25일 국내 런칭한다.

화장품 전문회사인 푸르름인터내셔널(주)은 올해 초 미국 에드워드베스와 독점 계약을 맺고 오랜 준비 끝에 이날 한국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에드워드 베스의 뷰티철학은 여성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다. 단순함, 간결함 그리고 시크함을 추구한다. 이제 한국에서도 그의 퀄리티 높은 제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주요 제품은 강렬한 컬러감이 매력적인 ‘울트라 슬릭 립스틱’, 하이라이터, 블러쉬, 아이 메이크업 등으로 연출 가능한 '쿼드 로얄', '아이새도우 팔레트', '울 오버 시덕션', 노화 방지 스킨케어 헤어 제품인 '블랙씨'라인이다.


모델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에드워드 베스(사진)는 2006년 립스틱과 립클로스 제품을 만들어 자기 이름을 붙인 브랜드 ‘에드워드베스’로 뉴욕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뉴욕에서 첫 출시된 이후 미국 언론으로부터 “럭셔리와 클래식이 적절하게 조화된 뷰티”, “시크한 뉴욕 메이크업의 진수”, “샤넬보다 뛰어난 퀄리티”등의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에드워드 베스는 2010년엔 캘리포니아에 있는 비버리힐스 니만 마커스 백화점에 진출,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연예계 등 유명 인사들의 주목을 받게 됐고 2012년 파리 콜레트(Colette)에 제품을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데뷔, 유럽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데뷔 2년후 타임즈의 스타일앤디자인 부분에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고 메이크업 팔레트 제품들은 오프라 윈프리의 ‘추천 베스트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4년엔 향수 제품인 ‘울라라’와 스킨제품 ‘프레셔스 펄 퍼펙터’가 얼루어(Allure) 매거진에서 베스트 제품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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