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4개 카메라…삼성전자 '갤럭시A7' 23일 출시

입력 2018-10-23 09:01
후면 ‘트리플 카메라’ 탑재
측면 지문 인식 도입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을 23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A7은 블랙, 블루, 골드 총 세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갤럭시A7은 나만의 개성을 보다 자유롭게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카메라에 특화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후면에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한 차원 높였다.

사람이 바라보는 시야대로 촬영해주는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 카메라(F2.4)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다.

24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F1.7)로 어떠한 순간에서도 사물을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F2.2)와 함께 사용해 피사체의 배경을 흐리게 또는 선명하게 조절하는 등 보다 감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기존 플래그십 모델에 채용된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도 탑재돼 피사체와 배경에 따라 컬러, 대비, 화이트 밸런스 등을 스스로 조정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A7은 전면에도 2400만 화소 카메라(F2.0)를 탑재하고 LED 플래시와 함께 사용해 더욱 스마트하고 전문적인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셀피 포커스 기능으로 배경을 흐리게 조정할 수 있으며, 전면과 좌우 조명 효과를 지원하는 프로 라이팅(Pro Lighting) 기능을 활용하면 전문 스튜디오에서 찍은 듯한 고품질의 셀피를 얻을 수 있다.

‘AR 이모지’ 기능은 자신을 더욱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며 다양한 필터로 일상을 특별하게 간직하게 해준다.

갤럭시A7은 후면 글래스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특히 갤럭시 최초로 측면 지문 인식을 도입해 스마트폰을 쥐는 순간 자연스럽게 잠금 해제를 할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6.0형 FHD+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트 디스플레이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춰 스마트폰으로 음악,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최상의 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7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갤럭시A7을 구매한 후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AKG 무선 헤드폰 Y50BT 제품(19만9000원 상당)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이 쿠폰은 12월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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