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꿈틀 프로젝트 <함께 꿈틀> 5기 발대식 성료

입력 2018-10-15 11:31
직원 봉사자, 수혜대상자 1:1 매칭 통한 봉사 프로젝트 5년째 진행
직원에게는 봉사와 취미활동, 수혜대상자에게는 자립 지원



화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화승 꿈틀 프로젝트 <함께 꿈틀> 5기 발대식이 13일 부산대 인근 문화카페 ‘머지’에서 열렸다.

화승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금속공예 전문 교육 기관들을 섭외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장애인의 자격증 취득 등 평소 이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전문 커리큘럼 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화승 꿈틀 프로젝트 5기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화승 꿈틀 프로젝트는 장애인, 저소득 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화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화승 임직원 봉사자와 장애인이 1대1로 매칭돼 수혜 대상자의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체험을 지원한다. 임직원 봉사자는 봉사와 취미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화승 꿈틀 프로젝트 참가자는 화승 임직원 12명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12명이 1대1로 매칭돼 커피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교육, 금속공예 교육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화승 꿈틀 프로젝트의 후원금액은 3435만원으로 일반적인 단순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과 달리 임직원 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고취시키고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의 ‘자립’이라는 명확한 요구(needs)를 잘 반영해 성공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화승은 올해도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부산 지역을 넘어 사회 도처에 화승의 ‘진심’이 전달되는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다.‘아이 사랑해(Love the Children)’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대표 후원사로 백혈병소아암환아 후원, 세계예술치료협회와 함께 장애인 형제자매 아동 치유캠프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등 사회복지사업을 비롯해 교육후원사업, 문화예술스포츠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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