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세이브더칠드런과 경북형 어린이 놀이터 만든다

입력 2018-10-11 15:59
수정 2018-10-11 16:03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만들기 위해 신개념 어린이놀이터 조성 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11일 서울 세이브더칠드런 본부 대회의실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아동 구호 국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민선7기 도정운영 4대 목표 중 하나인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자녀 키우는 기쁨과 가정을 꾸리는 행복한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우선 ‘어린이의 자유롭게 놀 권리’를 어린이에게 돌려주는 경북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형 놀이터의 핵심은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비슷하고 정형화된 기존 놀이터에서 크게 벗어나 ‘어린이가 놀이터의 기획자인 동시에 사용자’라는 생각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창의성 개발과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내년에 시군 공모를 통해 5개소(도심형 3, 농어촌형 2)의 어린이 놀이터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23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개념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은 방과후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3개소( 의성군 안계면, 청송군 현서면, 영덕군 영해면) 건립했으며 봉화군 석포면에 1개소를 건립 중에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터가 겸비된 ‘농어촌 놀이터’를 의성군 봉양면(도리터), 영덕군 지품면(지품팡팡), 영주시 부석면(부석올라올라) 등 3개소에 조성했으며, 봉화군 물야면에 1개소를 조성 중에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만들고 어린이가 마음껏 뛰 놀 수 있는 놀이터 조성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 만들기의 출발점”이라며 “세계적인 아동구호 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젊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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