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향, 레이싱모델→'너는펫'·'놈놈놈' 섹시 스타→플로리스트…변화의 연속

입력 2018-10-10 18:05


김시향의 결혼 소식과 함께 그의 이색 이력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시향은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그리스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김시향은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시향은 레이싱 모델로 데뷔해 코미디TV '나는 펫 시즌3'에서 섹시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MBC드라마넷 '식신원정대'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 '스타일', '버디버디'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약했다.

남편인 헤어디자이너 이범호와도 2012년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MC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현재는 플로리스트로 전향해 선물용 꽃다발 제작은 물론 직접 강의까지 하면서 활동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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