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엘제이 논란 후 '뷰티인사이드'로 복귀…얄미운 톱스타 役 '찰떡'

입력 2018-10-10 09:04
수정 2018-10-10 09:45

티아라 출신 연기자 류화영이 엘제이와 진흙탕 싸움 후 두 달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는 주인공 한세계(서현진)가 데뷔작 '옥정'의 이희섭 ((김승욱)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하기 위한 절박한 상황이 그려졌다.

류화영은 한세계의 라이벌 채유리 역으로 특별 출연, 서현진의 라이벌 역할로 분해 찰떡 같은 연기를 펼쳤다.

채유리 앞에서 한세계는 무릎을 꿇고 신인처럼 프로필을 전달했다. 채유리는 이희섭 감독의 신작에 내정되어 있었고, 한세계의 모습을 보고 비웃기도 했다.

지난 8월 류화영은 방송인 엘제이가 자신의 SNS에 류화영과 연인같은 다정한 사진과 동영상을 대거 업로드 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엘제이의 설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동안 교제한 사이였는데 최근 자신과 연인이라는 사실을 부인해 화가 났고, 사과를 받고 싶었기에 홧김에 사진을 올렸다고 했다.

하지만 류화영 측은 엘제이와 연인 관계가 아니며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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