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 변화, 무인화·데이터 자동화 진화…유망주는?

입력 2018-10-10 07:46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등 노동환경의 변화로 무인화와 데이터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스몰캡팀은 10일 산업계의 진화로 인해 일부 기업에서 관련 매출이 의미있는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다며 롯데정보통신, 한국전자금융, 알에스오토메이션을 추천했다. 포스코 ICT, 에스피지, 한컴MDS, 로보티즈를 관련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손세훈 스몰캡팀장은 "노동환경의 변화가 산업계를 진화시키고 있다"며 "글로벌 무인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2018년부터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5G가 본격화되면 스마트팩토리 투자는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근로소득의 양극화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판단하에 최저임금 인상률을 2018년 16.4%, 2019년 10.9%로 높이고 있다.

2018년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됐다.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국가 중 한국은 근로시간 2위에 달할 정도로 장시간 노동에 노출돼 있어 노동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근로시간이 단축됐다.

손 팀장은 "산업계는 변화하는 이같은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편의점, 무인주문단말기, 무인주차장으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팩토리는 각 공정마다 부착되어 있는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실시간으로 오류를 잡아내 불량률을 줄일 수 있고, 인력의 추가증원 없이도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며 "2019년부터 본격화되는 5G와 맞물려 2019년 스마트팩토리 효과는 증폭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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