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08일(15:5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엔지스테크널러지가 연이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8일 이사회를 열고 15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다. 이 CB의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수익률은 3%다. 1주당 3만1226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주식 총수 대비 1.51%에 달하는 4만8036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다. CB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전액 인수한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앞서 지난 4일 블루런벤처스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도 유치했다. 블루런벤처스를 대상으로 만기 3년의 사모 CB를 발행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력을 좋게 평가 받은 결과"라며 "투자금은 모두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확보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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