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SENDEX)', 다음달 8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입력 2018-10-05 14:58

'2018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SENDEX)가 다음달 8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경제신문,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대한 수요에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니어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전시 품목으로 리빙·라이프스타일, 생애 설계, 헬스케어·뷰티, 고령친화용품·요양, 보조공학·재활 등이 있다.

2005년 시작한 센덱스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기준 누적 바이어 30개국 5000여 명, 누적 참관객 30만 명에 이른다.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활발한 시니어 산업 기회를 창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약 300개사 600개 부스 규모로 21개국에서 8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번에 주목할 만한 업체 가운데 장애인과 노약자 전용 전동휠체어로 유명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윌(Whill)'이 있다. 윌은 사용자가 공공장소에서 앱(응용프로그램)으로 호출한 뒤 이용한 수 있다. 사용자가 이용을 마치면 윌은 스스로 도킹 스테이션으로 돌아간다. 현재 파나소닉과 함께 도쿄 국제공항에서 기기를 시험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쉐어러스(SHAREUS)'는 은퇴한 노인이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젊은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현장 강의를 주선하는 플랫폼 회사다. '스포츠본(Sportsbon)'은 운동을 관둔 선수와 운동을 배우고 싶은 소비자를 연결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업체다.

전시회 기간에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재활복지공학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최근 진전되고 있는 남북관계를 반영해 북한의 복지용구 시장 등 관련 이슈를 다룬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은 '시니어 돌봄과 제론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쇼케이스, 학술 발표, 포럼을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end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관객 사전 등록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1월 4일까지 사전 등록시 자동으로 경품 행사에 응모된다. 경품으로 고려인삼공사 홍삼, 명인베개, 눈마사지기, 발교정기, 치매 예방 점보구슬, 음료권 등이 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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