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시간·횟수 상관없이
이달부터 해외 로밍 요금제 적용
[ 배태웅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음성통화 수신료를 받지 않는 해외 로밍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 이용자는 통화시간, 횟수 등에 상관없이 해외에서 음성수신료를 물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해외 로밍 요금제 6종의 음성수신료를 무료화한다. 적용 대상은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과 ‘맘편한 데이터팩’ 5종이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하루 1만3200원을 내면 무제한 모바일 데이터와 일일 5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 테더링(데이터 함께 쓰기)을 쓸 수 있다. 중국 일본 미국 등 53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맘편한 데이터팩은 60개국에서 쓸 수 있는 기간별 정액 요금제다. 요금은 2만4200(3일 2GB)~6만500원(20일 4.5GB)이다. LG유플러스는 음성수신 무료 서비스를 내년 3월 말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추가 검토를 거쳐 요금제를 정규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자사 고객의 1인당 로밍 데이터 사용량이 2016년보다 28% 늘어났지만 음성통화 사용량은 2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용 실태를 고려해 요금제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비용 부담이 로밍통화 이용률 저하로 나타났다”며 “해외에서 고객들이 로밍 요금제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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