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보장자산?…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큰 자산!

입력 2018-09-30 16:51
수정 2018-09-30 19:51
우리는 살아가면서 질병, 사고 등 크고 작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 중 가장의 사망은 오랜 기간 가정에 충격을 주며 중대질병으로 인해 계속되는 치료와 간병은 가족을 지치게 만든다.

보험의 진정한 가치는 가정의 치명적 위험에 대비해 보장자산을 확보하는 것이다. 보장자산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하는 자산을 말한다. 평소 모아놓은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보장자산 준비는 필수다.

연 5000만원을 버는 40대 가장이 5000만원의 보장자산을 준비했다면 어떻게 될까. 생활비와 자녀교육비, 대출상환 등 지출이 많은 상황에서 가장이 갑자기 떠난다면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1억5000만~3억원의 보장자산을 준비했다면 수입이 끊기더라도 3~5년 동안의 생활비와 대출금 상환이 가능할 것이다. 물론 보험료를 그만큼 더 납입해야 하니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적은 보험료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까. 우선 가정의 치명적 위험인 가장의 사망보장과 중대질병부터 대비하도록 하자. 종신보험은 가장 유고 시 유가족에게 생활자금을 주는 유일한 금융상품이다. 종신보험은 종류가 다양해 본인의 재무상황에 맞춰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입 시 ‘집중보장형’을 선택하면 경제활동기에는 기본적인 사망보장을, 은퇴 이후에는 사망보험금을 낮게 설계할 수 있어 보험료가 합리적이다. ‘체증보장형’은 특정 나이 이후부터 사망보험금을 점점 늘려나가 물가상승률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여력이 크지 않다면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을 추천한다. ‘저해지환급형’은 보험을 중도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줄어드는 대신 보험료가 낮다. ‘정기보험’은 보험만기를 가장의 경제활동기로 둘 수 있어 보험료가 상당히 저렴하고, 만기환급금도 선택 가능해 재무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다.

또 흡연을 하지 않는다면 ‘비흡연체’, 건강진단을 통과하면 ‘건강체’로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보험료 할인을 적용받더라도 이전까지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력자나 고령자라면 ‘유병자보험’을 통해 의료비 지출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유병자보험은 심사 절차가 간소화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료는 일반보험에 비해 다소 높다.

상속재산이 많은 사람이라면 ‘VIP 종신보험’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 상속재산의 처분 없이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재원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 10억원 이상을 기본 사망보험금으로 설계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은 증여·상속세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가입하기 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보장자산은 당장 눈에 보이지도 않고 자산을 불려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불행한 일이 닥쳤을 때 사랑하는 가족에게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는 자산임을 명심하도록 하자.

김영관 < 교보생명 강남재무설계센터 W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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