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강화도에 놀러오세요”...인삼축제 등 가을행사 풍성

입력 2018-09-28 16:03

인천 강화군에서 10월 가을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내달 3일 강화 마니산 개천대제를 시작으로 ‘강화도 새우젓 축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 ‘강화 10월 愛 콘서트’가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군의 본격 축제시즌을 알리는 신호탄은 단기 4351년 강화마니산 개천대제. 마니산 참성단에서 열리는 이번 대제에는 국운의 번창과 태평시대를 기원하는 천제봉행 의식, 칠선녀의 성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 등이 진행된다.

삼랑성역사문화축제는 6~14일까지 9일간 전등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랑성은 강화도의 대표적인 성이다. 고려 개국 1100주년이 되는 올해 ‘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6일 오전10시 ‘삼랑성 미술 실기대회와 글쓰기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7시부터는 가수 이은미, 이정, 동물원, 안예은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악회’가 개최된다.

7일은 ‘다례재’와 ‘영산대재’, 13일은 풍물놀이, 줄타기 등을 선보일 ‘남사당놀이’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1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당극 ‘통화리 경로당’이 예정되어 있다.

제15회 강화도새우젓축제는 12~14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리 외포항 일원에서 문을 연다. 12일은 길놀이 & 곶창굿 공연과 새우젓 가요제(예선), 13일에는 마술 및 비보이 공연과 청소년 댄스 경연 등이 선보인다.

14일엔 생선회 및 젓새우 시식회, 강화갯벌장어잡기 대회, 강진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새우젓 가요제(본선)가 준비됐다.

20~21일에는 강화 고인돌 광장에서 제6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축제기간 동안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인삼만을 판매한다. 축제공간인 강화 고인돌 광장에는 세계문화유산인 강화고인돌과 역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이 있다.

27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는 저녁6시부터 ‘강화 10월 愛 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는다. 백지영, 휘성, 코요태, 쏘냐, 노사연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가족, 연인과 함께 강화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강화만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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