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수지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가본드' 고해리"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수지는 현재 사전제작드라마 '배가본드'를 촬영 중이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SBS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을 함께한 유인식 PD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았다.
수지는 이승기가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2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한편 '배가본드'는 소니픽처스가 해외배급을 맡으며 한국, 미국, 일본 동시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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