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지투하이소닉, 비욘드 에너지사와 UAE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 개최

입력 2018-09-19 15:21
9월18일 광 응용기기용 전자기계 액추에이터 시스템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지투하이소닉(전 주식회사 일비케이이엠디)이 비욘드 에너지사와 아랍에미리트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조인식에는 지투하이소닉 곽병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욘드 에너지사의 알라시드 회장과 애드녹 사이프 아메드 알펠리 고문이 참석했다. 조인식을 통해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애드녹이 발주하는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위한 EPC 업체 선정 및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기업 대표이사는 “과거 아랍에미리트에서 아부다비 왕가와 함께 진행했던 바라카 원전보안사업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이력이 있어 금번 비욘드 에너지사와의 합작 법인 추진이 가능했다”며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애드녹이 펼치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중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랍에미리트에서 다양한 신규 사업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주식회사 지투하이소닉은 2001년 3월에 설립해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디바이스용 액추에이터 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를 전문하는 기업이다.특히 국내 최초 휴대폰 카메라용 자동 초점 액추에이터를 개발했으며 3세대 햅틱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는 등 초소형, 초박형 VCM에 대한 설계 및 제조기술 전문이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카메라 모듈에 사용되는 AF 액추에이터 및 OIS 액추에이터의 개발,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한편 비욘드 에너지는 아랍에미리트 국영 석유회사인 애드녹이 진행하는 수많은 사업들의 외주처리 등 중개를 담당하는 회사로 애드녹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하는 기업이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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