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는 1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학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제2차 세종경제포럼(사진)을 열었다.
세종상의는 포럼에 국내 1호 벤처기업인인 카이스트의 이민화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어 지역의 우수기업을 소개하는 ‘우리지역 강소기업’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소개된 기업은 화장품 전문업체인 나우코스(대표 노향선)와 발광다이오드(LED) 전구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레이크머티리얼즈(대표 김진동) 등이다.
제3차 포럼은 내달 11일, 연세대 김형철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지난 7월 발족한 세종경제포럼이 명실상부 지역 최대 지식정보 교류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 포럼이 지역 내 활발한 교류와 지식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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