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교육 계열사, 성인 교육에 특화
올해 예상 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예상 기업가치 1500억원 전후
KG그룹의 교육 계열사인 KG에듀원이 내후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주관 증권사를 선정했다.
19일 KG에듀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KB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낙점했다. 목표로 하는 상장 시기는 2020년 상반기로, 행선지는 코스닥시장이 유력하다. 회사는 조만간 주관사와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IPO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G에듀원은 성인 교육에 특화된 회사다. 공무원 시험과 교원임용 시험, 회계사 및 세무사 시험 등에 대비하는 학원 운영과 같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편입, 취업자격증,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관련한 사업도 하고 있다. 2000년 설립(당시 사명 지캐스트)된 회사는 2006년 웅진그룹이 인수해 웅진패스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2013년 KG그룹이 인수, 지난해 10월 KG아이티뱅크와 합병시키며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KG아이티뱅크와 합병한 후에는 정보기술(IT), 정보보안, 데이터베이스(DB), 코딩 등의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직업능력 개발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며 종합교육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KG에듀원은 지난해 매출 467억원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9억원을 냈다. 회사가 예상하는 올해 실적은 매출 700억원에 영업이익 60억원이다. 내년에는 1000억원대 매출에 영업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KG에듀원의 예상 기업가치를 1500억원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실적 성장세 및 다른 교육기업들의 주가 추이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회사는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모바일 교육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코딩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사업 등에 사용해 성인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수요 증가를 대비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에 기반한 보안교육, 어학과 연계한 해외 IT 취업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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