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미련 없는 듯 사라진 이태임, 은퇴 6개월 만에 '득남'

입력 2018-09-18 16:13
수정 2018-09-18 16:14


연예계를 은퇴한 이태임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이태임은 지난 10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18일 스포츠동아는 보도했다.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2015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중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과 '욕설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동안 방송을 쉬었다. 그는 자숙기간을 거친 후 케이블 드라마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도 'SNL 코리아 6'에서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기자로서의 새 삶을 꿈꿨다. 은퇴 전까지도 MBN '비행소녀' JTBC '교칙위반수학여행' 등에 출연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이태임은 임신 상태로 상대 남성은 12살 차, 띠동갑의 M&A 전문가"라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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