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도 2022년까지 8대 미래신산업분야 혁신인재 3000명 양성

입력 2018-09-18 09:22
수정 2018-09-18 09:23
민선7기 대구경북 상생협력 1호사업..인재양성으로
1거점대학+1협력대학? 연간160억원, 융복합아카데미 연간80억원, 일자리보장제연간60억원 투입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8대 미래신산업분야 혁신인재 3000명을 공동으로 양성한다. 민선 7기 출범이후 한뿌리 상생위원회를 가동한 대구시와 경북도의 경제협력체 상생사업 1호가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춘것이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18일 오후 5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의 8대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혁신인재 양성 협업 선포식’을 갖는다.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대학 총장, 미래산업 대표, 연구지원기관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신산업 성장의 핵심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결의를 다진다. ( 참여기관(44개기관):대학(18개교), 대구경북상의, 대구경북TP, 기업(12개소), 연구·지원기관(10개소) )

이번 선포식은 지금까지 지역공동체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낸 후 지역 기업에 취업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지 못한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공동 협업 선언을 통해 대학, 기업, 연구지원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는 지역의 기관별 역할을 정립해 대학의 경우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교육과정 개선, 기업은 혁신인재 채용, 연구지원기관은 대학별 특성화 발굴 및 혁신인재와 기업을 연계 시켜주고,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 자리에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향적인 검토를 거친 후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혁신인재 양성 모델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미래신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으로는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000명 양성을 목표로 크게 3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한다.
첫째, 8대 산업별 학부생을 대상으로 ?1거점대학 + 1협력대학?을 선정하여 한 개 산업별 연간 2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대학졸업 후 6월~1년 과정의 비학위과정인 ?융복합 Academy?는 연간 80억원을 투자해 기업실무형 현장 중심교육, 창업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셋째, ?일자리 보장제?는 3?5년간 연간 60억원을 투입해 혁신인재 채용시 적정임금보장과 채용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업대상 정책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참여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경북8대미래신산업:미래형자동차,ICT,로봇,에너지,의료,물,바이오,AI·SW)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혁신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연대와 공감대 확산은 물론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생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이 지역의 혁신성장으로 연결되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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