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효주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옛 CJ오쇼핑)이 선물 및 제수용 상품 배송을 추석 연휴 전날인 21일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TV상품은 21일 오전까지 라이브 방송 중 주문하면 당일 오후 10시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CJ몰은 20일 오후 5시까지 ‘빠른배송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추석 연휴 전에 배송을 완료한다. 가락시장 과일 및 채소 상품 등 일부 신선상품은 예외다. 빠른배송마켓 외 일반 상품도 18일까지 주문하면 21일까지 받을 수 있다.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배송하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같은 상품을 최대 세 곳까지 배송지 설정이 가능한 ‘선물 복수배송’ 기능도 있다. CJ ENM 관계자는 “전체 식품 판매 물량의 20%가 설 및 추석 시즌에 몰리는 만큼 해당 기간 상품 배송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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