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카넬로 알바레즈가 1년 만에 맞붙은 겐나디 골로프킨을 꺾었다. 골로프킨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기고 세계 프로복싱 미들급 최강자에 등극했다.
알바레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12라운드 혈투 끝에 2 대 0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9월17일 이후 1년 만의 재대결에서 골로프킨의 무패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알바레즈는 50승 2무 1패의 프로 전적을 쌓게 됐다. 반면 골로프킨은 40전 만에 첫 패배를 안고 38승 1무 1패가 됐다.
특히 골로프킨은 이날 승리했다면 전설 버나드 홉킨스가 세운 20차 방어를 넘어 역대 최다인 21차 방어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무산됐다.
알바레즈는 왼손 어퍼컷으로 상대 빈틈을 노리는 전략을 내세워 1~3라운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5라운드부터 용호상박의 대결을 벌인 끝에 나이가 어려 상대적 체력 우위가 있는 알바레즈가 승기를 잡았다.
두 선수는 애초 5월6일 재대결을 펼치기로 했으나 알바레스가 지난 2월 두 차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연기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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