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이진 당황시킨 성유리의 한 마디…"핑클시절 간신히 49kg"

입력 2018-09-11 13:40
수정 2018-09-11 13:42

한때 가요계를 풍미했던 '요정'들의 대화가 화제다. 핑클 출신 성유리와 이진의 이야기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결혼 후 뉴욕으로 떠난 이진을 만난 성유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야외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먹고 뉴욕의 명소를 방문했다.

그날 저녁 레드토랑에서 화려한 밤을 마무리 한 두 사람은 과거 '핑클' 활동 시절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진은 "여기 살다가 살찐 줄 모르고 한국 가면 좌절한다"고 털어놨다.

성유리는 "여자들은 다 40kg대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면서 "핑클 때는 40kg대였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은 "핑클 때는 간신히 49kg이었다"며 "갑자기 내 몸무게를 말하느냐"고 당황해 했다.

이진은 2016년 미국에서 금융업종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해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성유리는 2018년 8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 생활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