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이대은 KT·이학주 삼성·노시환 한화 行

입력 2018-09-10 15:14

'2019 KBO 2차 신인 드래프트'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가운데 각 프로구단들이 유망주 선수들을 맞이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072명이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05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5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이 지원했다.

KT는 모두의 예상대로 1라운드에서 이대은을 선택했다.

이대은은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한 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빅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2015년부터는 2년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소속으로 뛰었다. 특히 2015년에는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의 우승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1라운드에서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내야수 이학주를 선택했다.

또한 ▲한화 이글스는 경남고 내야수 노시환 ▲넥센 히어로즈는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너리그 출신의 투수 윤정현 ▲LG는 부산고 투수 이상영 ▲SK 와이번스는 광주제일고 내아수 김창평 ▲NC 다이노스는 장충고 투수 송명기 ▲롯데 자이언츠는 북일고 내야수 고승민 ▲두산 베어스는 부천고 투수 전창민 ▲KIA 타이거즈는 덕수고 투수 홍원빈을 1라운드에서 뽑았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한다.

고졸 신인들은 저마다 내년 시즌 1군 무대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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