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일일 시청률 4.52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8월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5.305%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함께 방송된 지상파 KBS 2TV V '해피투게더3' 1부와 2부는 각각 3.5, 3.4%를 기록했으며 MBC '구내식당 - 남의 회사 유랑기'은 1.4%에 그쳤다. 채널A와 같은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은 3.867%를 기록했다.
이날 '도시어부'에서는 1주년을 맞아 알래스카에서 낚시를 하는 이경규, 이덕화,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20kg에 육박하는 대홍어를 낚으면서 '어복왕'이라는 타이틀을 증명했다. 이경규는 "용왕님 고맙다. 문어에 홍어에 가자미까지! 내가 알래스카에 온 거 어떻게 아셨나. 아버지 고맙다"고 소감을 전해 폭소케 했다.
마이크로닷 역시 19마리를 끌어올리며 40.39kg이나 낚았다. 총 합은 마이크로닷이 가장 무거워 1위를 차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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