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출신 배우 이수민(17)이 과거 욕설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에 출연한 이수민은 수입에 대해 언급하며 "원래 한달에 30만원 정도 받았는데 최근에 일이 있어서 15만원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래도 그 일이 있고 나서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받는게 아닌 것 같았다. 10시 이후엔 휴대폰도 압수"라고 털어놨다.
이수민은 "경솔한 말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생각을 많이 했다"며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수민은 앞서 배구선수 임성진(19)과 스티커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이 터졌다.
이수민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어제 아침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다"며 해명했다. 빠른 해명을 했지만 인터넷엔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퍼져나갔다.
해당 게시물에서 글쓴이는 '임성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장면을 캡쳐해 "와XX 나 슈스(슈퍼스타)네. 열애설도 다 뜨고. 성진아 축하해!"라고 비속어를 쓰며 비꼬았다.
이에 한 네티즌이 "이수민 부계정 맞느냐"며 "임성진과 왜 사이가 이렇게 좋냐"고 물었고, 글쓴이는 "XX. XX 무섭다. 뭐지"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이 이수민의 계정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수민은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열애설 논란으로 피해를 봤을 임성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사용한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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