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문래힐스테이트 전용 137㎡, 10억원 돌파

입력 2018-09-06 09:37
수정 2018-09-06 09:55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3가에 위치한 문래힐스테이트 아파트 전용면적 137㎡의 실거래 가격이 10억원을 넘었다. 올해 9억원을 돌파한지 6개월도 안되서 10억원을 뛰어넘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문래힐스테이트 전용 137㎡이 지난달 10억4500만원(5층)에 거래됐다. 첫번째 10억원 돌파이자, 신고가 갱신이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 7월 9억7000만원에 거래된 금액이었다. 이 주택형은 올 3월 처음으로 9억원을 넘어섰다. 5개월만에 실거래가가 1억원이 넘긴 셈이다. 전용 119㎡도 지난달 9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올해 초 8억~8억6000만원에 거래되던 주택형이다. 현재 호가는 11억원이다.

이 단지는 2003년 6월 입주한 최고 24층, 14개동, 총 776가구 규모로 조성돼 있다. 학주근접 주거지로 문래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양화중, 문래중, 관악고,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이 근처에 있어 자녀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옆에는 문래근린공원이 있다. 주변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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