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18 대학생 광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광고공모전은 한국투자증권 기업이미지를 주제로 영상광고와 인쇄광고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국 66개 대학, 90개팀이 참가해 149작품이 접수됐으며 1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인쇄광고 부문에서는 네일아트 및 헤어디자인과 연결해 자산관리 전문성을 재미있게 강조한 이예진 씨(한국외대) 등 8개 작품이, 영상 부문에서는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고다미·이다혜 씨(인제대) 등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팀웍으로 이겨내는 광고공모전 준비 과정 하나하나가 여러분들의 성장과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여러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자 했던 소기의 목적이 충분히 달성된 듯하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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