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한중 금융협력포럼 성황리에 개최

입력 2018-08-30 15:22
한 중 자본시장의 발전 및 양국간 금융협력 확대의 계기 마련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사진)은 30일 부산시와 칭다오시,NIFD(National Institute for Finance & Development)등과 합동으로『2018 한?중 금융협력포럼』을 중국 칭다오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했다. NIFD는 중국의 금융산업 발전 및 관리?감독을 위해 2005년 중국 사회과학원 내 설립한 금융정책분야의 대표적 국책연구기관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한·중 포럼에는 이병래 사장, 박영호 부산국제금융센터장, 리우지안준 칭다오시 부시장, 리양 NIFD 이사장을 비롯한 양국의 증권유관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병래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금융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의 통로로 한 중 금융협력포럼의 발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는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5시간에 걸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제1세션에서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 및 메이징유 NIFD 선임연구원 등이 ‘국제화 시대의 한?중 금융협력 현황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제2세션에서 추원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및 장영수 예탁결제원 변호사가 ‘한?중 증권의 역외발행 및 국제상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에서는 유주후안 중국 인민은행 부부장과 양타오 NIFD 부부장 및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핀테크 시대의 한?중 자산운용산업 교류방안’을 발표했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부산시?칭다오시?중국 사회과학원 등 양국 금융관계당국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중 금융협력포럼은 세계 금융?경제 분야에서 중국의 위상이 강화되고 중국과의 금융협력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한·중간 금융교류?협력을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NIFD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2016년도부터 한중을 오가며 교차 개최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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