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 가격 하락세... 사료 저PER 1위는 선진

입력 2018-08-28 12:05
수정 2018-08-28 13:11
[한경탐사봇] 중국이 미국산 곡물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미국산 농산물이 글로벌 곡물 시장에 풀리면서?공급 과잉이?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제 곡물 가격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곡물가를 대표하는 옥수수 가격은 부셸당 3.47달러로 전일비 0.52% 하락했다. 대두, 소맥 가격도 하락세다.



곡물 가격 하락은 사료 기업에게 호재로 작용한다. 원재료(곡물) 가격의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사료주 가운데 저PER(주가수익비율) 1위는 선진(4.52배)이었다.



◆ 선진, 사료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돼있어

선진의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329억원,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8.8% 하락했다. 원재료(옥수수) 가격이 하락세임에도 영업이익이 부진한?이유는?지육(동물의 머리, 발, 내장을 제거한 고기) 가격이 약세(탕박기준 5389원/kg)이기 때문이다.?사료 판매량은 25.8%(국내 14.2%) 증가했고 도축 두수는 21.7% 증가했다.



선진 사료.? [사진 = 선진 홈페이지]

선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62억원, 526억원으로 전년비 +11.0%, -3.8%를 기록할 전망이다. 2분기 실적은 지육 가격 변동으로 부진했지만, 지육 가격 변동폭이 축소되는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7%, 40.8%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은 2011년 선진(사업회사)과 선진지주(지주사)로 분할됐고, 그해 신설 법인으로 한국거래소에 재상장됐다. 주요 사업은 양돈용·양계용·축우용·양견용 배합사료의 제조와 판매, 식육 유통 등이다. 하림그룹에 속하며, 주요 계열회사로는 (주)하림, (주)하림홀딩스, (주)제일홀딩스, (주)제일사료, (주)팜스코 등이 있다. 선진의 최대주주는 ㈜제일홀딩스이며, 보유 지분은 50%다.



[사진 = 선진 홈페이지]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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