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음주운전 해미뮤지컬컴퍼니 단원 2명 사망…"술 먹느라 외박잦아" 재조명

입력 2018-08-28 10:54
수정 2018-08-28 13:17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교통사고
해미뮤지컬컴퍼니 배우 2명 사망
박해미 남편 황민 '관객과 배우로 만난 9살 연하남'




배우 박해미 남편 황민 씨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치면서 평소 음주생활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씨가 몰고 가던 크라이슬러 닷지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A(20·여)씨와 B(33)씨 등 2명이 숨지고 황씨를 비롯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황씨 사고로 숨진 2명과 부상자 모두 해미뮤지컬컴퍼니 배우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황씨 또한 해미뮤지컬컴퍼니에 몸 담고 있다.

황씨는 해미뮤지컬컴퍼니 관계자로, 부부가 함께 출연하는 예능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박해미는 예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이 술과 담배를 워낙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해미는 이어 "남편이 술을 좋아해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일주일에 두번 외박을 한다"고 전했다. 또 "사람들이 방송에서 남편을 보고 다정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고에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은 죽어도 살아도 욕바가지. 제발 술 먹고 운전대 잡지 마라 (sgb0****)", "솜방망이 처벌은 또 다른 사건 사고만 유발시킨다 (qord****)"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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