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침수 피해, 시간당 70mm 물폭탄 "어쩌나"

입력 2018-08-27 16:06


광주에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내린 폭우로 광주, 전남 일대가 도로, 상가, 주택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일 강수량은 담양 봉산 140.5㎜를 최고로 함평 월야 140.0㎜, 나주 120.5㎜, 담양 116.0㎜, 광주 조선대 99.5㎜, 광주 풍암 98.0㎜, 신안 지도 92.0㎜, 무안 해제 90.5㎜, 광주 78.2㎜, 장성 67.0㎜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안 지도에서는 이날 오전 11시38분부터 1시간 동안 70.5㎜ 폭우가 쏟아졌고, 광주 조선대와 풍암동에서도 오전 9시23분부터 1시간 동안 각각 65.0㎜와 60.0㎜ 폭우가 관측됐다.

이에 따라 광주 남구 방림동과 백운동, 서구 광천동과 화정동 일대 도로 곳곳이 침수돼 황주시가 나서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주택가 골목길에도 빗물이 넘쳐 차량이 물에 잡겼고, 곳곳에서 접촉사고도 발생해 혼잡을 빚고 있다. 특히 주택가에선 배수구에 쓰레기 등 오물이 ?이면서 물이 빠지지 않아 침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소방당국의 노력으로 현재는 빗물이 상당히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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