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오는 11월에 인천으로 환원하면서 그동안 송도국제도시 송도청사를 사용하고 있던 인천해양경찰서가 옛 능허대중학교 부지로 옮겨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오는 30일에는 해양경찰 관계자 200여 명이 모여 제막식 등 청사 이전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청사 주소는 인천 연수구 옥골로 69이며, 전화번호는 변경 없이 예전대로 똑같이 사용한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 치안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천해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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