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정상 내 준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입력 2018-08-23 17:01
수정 2018-08-23 17:37

'효자종목' 여자 양궁이 리커브 개인전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16년 만에 정상을 내주게 됐다.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본선에서는 장혜진(32·LH)과 강채영(22·경희대)이 8강과 4강에서 차례로 탈락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이자 세계랭킹 1위인 장혜진은 8강에서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인도네시아 다이난다 코이루니사에 세트승점 3-7로 패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강채영이 중국 장신옌과 팽팽한 접전 끝에 4-6으로 졌다.

강채영은 28일 동메달 결승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여자 양궁에서는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실패한 이후 16년 만에 개인전 정상을 내주게 됐다.

은메달조차 따지 못한 것은 양궁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78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다.

양궁 대표팀은 남자 리커브 개인전과 남녀 단체, 혼성전, 컴파운드 단체와 혼성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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